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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차 신유통토론회 지상중계 - 자유토론(668호)
등록일
[2018-01-12] 조회수: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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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차 신유통토론회 지상중계

□ 자유토론

△ 김성수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회장)


- 앞으로는 규모의 경제가 커져서 소농들은 어려워 질 것임. 이는 모든 산업에 다 걸쳐서 일어남. 우리도 도매시장과 연대를 한다던지 지자체와 협력을 한다던지 등의 전략을 취하고 있음.
또한 판로 확보가 매우 중요함. 이는 소비자 연대 혹은 농협의 협력이 없다면 매우 어려운 문제임. 이는 아무리 교육을 해도 소용이 없음. 농가의 판로 확보는 전문 유통인들이 맡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함.

-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장벽이 훨씬 높음. 예를 들어, 유기농이나 현대에서 하는 명인농촌 등은 나름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되지만 나름대로 차별화 된 고가의 상품들은 기존 유통채널에 진입하기엔 가격 장벽이 매우 높음.

- 경영 평가 지표에는 농업인의 경영철학과 가치관도 크게 반영이 되었으면 함. 사실 정부의 보조금을 받으려고 일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 크게 실패하고 남에게 피해주는 경우도 많음. 문경 사과가 최근 들어 많이 유명해짐. 이에 농가들은 안동 공판장이 크다 보니 거기로 다 출하를 시킴. 그런데 국가 중심에서 인정을 받아야 브랜드 가치가 늘어남. 그러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려면 서울을 공략해야 함.

- 현 정부 정책 측면에서 본다면, 정부의 정책은 4차산업, 벤처 등 다 좋은데 농업분야에 대한 정책이 많이 부재함. 정부 정책이 이제는 농업을 농사로 보지 말고 장사이자 자영업으로 봐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중소기업이 98% 정도이니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고 한다면 농업도 그런 측면에서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함.

- 유통은 인당 효율이고 평당 효율인데 이를 망각한다면 결국에는 시장에서 도태될 것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말하는 것은 원물만으로는 경쟁력이 없으니 가공을 하라는 것임. 가공을 하면 부가가치도 높아지고 저장 유통이 원활하기 때문임. 그러나 농가가 직접 가공하기 매우 어려움. 자본이 몇 억 이상씩 들어갈 것임.

- 또한 농업에 청년들이 많이 뛰어들어야 함. 청년 창업의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서 농업분야에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함. 청년 창업의 좋은 사례가 있음. 안동은 전국의 마 70%가 생산됨. 상호 “마캐는 청년”을 운영하는 청년은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함.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있음. 청년들이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를 보내주어야 함.


△ 송정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연구실장)


- 농업법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분석 툴을 제시해 주셨는데 굉장히 다양한 측면을 다루어 주신 것 같음. 단계별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 지표들은 어느정도의 규모의 법인들에게는 적용하면 좋을지도 제시해 주시면 좋을 듯함. 융합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법인들은 어떤 형태로 진단해야 할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현장에서 농기업들이 일정 부분 성장하다보면 농기업들이 인사, 노무에 대해 많이 물어봄. 농식품부의 진단툴을 가지고 가도 적용이 어려운 것은 인사제도가 잘 되어 있는지 확인이 어려움. 인사 분야에 대한 추가 연구해 보시면 좋을 것으로 보임.


△ 김홍태 (APEC물류센타전략연구소 고문)


- 농업은 고령화가 진행되어서 5년 10년 가면 농업인들이 많이 사라지게 될 것임. 젊은이들이 많이 농업분야에 종사해야 되는데, 젊은이들에게 농업분야가 매력적일지는 모르겠음.
농업분야 사람들이 농업분야의 비전을 만들어 주고 미래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이것이 필요함. 우리나라의 김치 산업도 차별화 시켜야 함. 현재 중국 김치가 세계 시장에서의 위치가 올라옴. 현재 국내에서도 중국 김치가 많이 들어오고 있음. 중국 청도에 김치 공장이 많음. 우리나라도 부가가치가 높은 구조로 바뀌어야 함.

- 농업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함. 일자리 창출이 시대적으로도 맞고 현 정부의 기조와도 일치함. 이러한 정책의 방향과 맞추려면 현장에서도 보조를 맞추어 줘야 함. 현재 농업분야가 잘 안되는 이유가 모두가 이 농업을 농사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이것을 기업조직으로 기업 컨텐츠로 바라보아야 함. 이렇게 바라본다면 창업기회 및 수익창출 기회가 무궁무진함.

- 농업경영체 쪽 문제점으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는 다변화 되어 있으나 현실적으로 운영체 측에서는 기업가 정신이 많이 부족해 보임.


△ 이신백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이사)


- 농협은 작은 법인들을 육성하겠다 하는 계획은 거의 없음. 현재 농협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목표도 경제성장률이나 다른 요인을 볼 때 너무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농업문제는 농림부, 진흥청, 농협, 지자체가 협력하여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되는 것임. 그렇지 않으면 문제 해결이 어려움.


□ 종합

△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


한국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데 농협이 한 축을 담당하고 다른 한 축은 농업법인이 담당해야 하나 법인에 대한 정부의 지도와 지원은 부족해 우리 연구원이 그러한 부분에 기여하게 되었음.
농업 법인은 부족한 지원과 제도로 인해 주로 자신의 어려운 점을 호소하고 지원을 바라는데 치중한 측면이 있어 왔음. 그러나 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법인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여야 함. 우리 연구원이 앞으로 농업법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 교육하는 역할을 맡으려고 함.

이런 시도를 우리 연구원과 여기 오신분들이 계속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동참하지 않을까 함. 연구원은 내년부터 농식품부, 농협, 농업법인 등과 연계해 농업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임.

여기오신 분들께서 우리 연구원과 함께 우리나라의 농업법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기대함. 한 축에서는 농협이, 한 축에서는 법인이 서로 경쟁도 하면서 우리나라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길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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