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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신유통 시대를 열자!

농식품신유통연구회 설립 취지문

농식품 신유통연구회 출범 선언

21세기 신유통 시대를 열기 위하여 우리는 「농식품 신유통연구회」 의 출범을 선언한다. 신유통 시스템의 조기 정착이 우리 농산, 축산, 임산, 수산, 가공식품 등 농식품 유통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될 수 있다고 우리는 굳게 믿기 때문이다.
평소 농식품 생산 및 유통현장에서, 강의실에서, 연구실에서, 조합이나 단체에서, 정책 일선에서 신유통에 관심을 가져온 우리들은 신유통 패러다임을 정립, 확산 시키고, 신유통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실천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확신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농식품 유통환경의 변화

우리나라에서 농식품은 전통적으로 산지수집상과 도매시장을 경유하여 유통되어 왔다. 도매시장 위주의 재래 유통시스템은 소농 생산 체제와 영세한 소매업 구조하에서 규격화되지 않은 농산물을 대량으로 수집·분산시켜 왔으나, 높은 유통·물류비용, 전근대적인 상행위, 만성적인 가격 불안정 등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 왔다.
이 때문에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가 우리의 농식품 유통에 불만을 가져왔으며 재래 유통시스템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농식품 생산의 전문화·규모화, 소비의 고급화와 다양화, 그리고 안전성에 대한 요구 증대,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과 외국 대형소매업체의 국내 진출, 할인점을 중심으로 한 대형소매점의 확산 등에 따른 농식품 유통환경의 변화는 신유통 패러다임의 정립과 신유통 시스템의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 유통개혁대책 수립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정부는 다양한 유통개혁대책을 수립, 시행해 오고 있으며, 유통시설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정부는 물류센터, 산지유통센터, 미곡·축산물·수산물 종합 처리장, 가공 처리 시설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하여 새로운 개념의 수확후 관리, 즉 수집, 선별, 등급, 에냉, 가공 처리, 포장, 저장, 운송 등의 유통 활동을 활성화시켜 왔으며, 이에 따라 생산자→산지포장·가공·처리 센터→물류센터→소매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이 형성되고 있다.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물류센터와 마곡·축산물·수산물 종합 처리장 등을 포함한 산지 유통센터, 대형 유통업체 등을 축으로 하는 신유통 시스템은 단순히 새로운 유통경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유통 시스템은 새로운 상품, 새로운 주체, 새로운 가격 결정 방식, 새로운 물류체계, 유통 정보의 집약적 활용 등 다방면에 걸쳐 혁신성을 갖는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때문에 신유통 시스템은 유통 및 물류의 효율을 높여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식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매시장 위주의 재래 유통시스템이 가진 만성적인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고 생산자 주도적인 마케팅 활동을 가능하게 하여 우리 농식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신유통 시스템의 조속한 정착은 재래 유통시스템을 보완 견제하면서 우리나라 농식품 유통산업 전체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유통 네트워크 구축

신유통 시스템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늘 출범하는 「농식품 신유통연구회」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현장 중심적 연구와 토론, 실천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신유통연구회는 신유통 시스템의 조기 구축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건의는 물론, 신유통 전문가의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신유통 일선 현장의 유통인에 대한 마케팅 컨설팅, 신유통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 등을 촉진, 신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오늘 신유통연구회를 창립하는 우리는 신유통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모든 유통인들 과 연대하여 21세기 신유통 시대를 열어 가는 데 최선의 지혜와 열정을 모을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1999년 8월 28일
농식품신유통연구회 창립회원일동